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희귀질환 판명을 받고 입안에 나 있는 용종?을 제거하기 위한 선택
편도선을 왜 제거 안하셨어요?라는 담당교수님 말씀이었다
언젠가 꼭 수술은 해야겠다고 생각했는데 병원에서 하라고 하니 하게 되었다
마흔이 넘어서..
참을수 있을줄 알고 겁나지만 용기있게 수술을 했다
수술을 하고 나서 알았다
- 나이에 상관없이 아플만큼 아파야 한다..아이고 어른이고 상관이 없는거 같다
- 담당 교수님 말씀처럼 일주일은 그만큼 아파야 한다
- 가래와 기침은 당연하게끔 엄청나게 나온다. 밤마다 잠을 못자게 나온다
- 양쪽귀가 바늘로 찌르는것처럼 아프다-그건 수술한 사람들이 겪는 당연한거라고 하신다
수술한지 8일인데 3일째 겪는 고통이다
- 8일째 되었는데 혓바닥이 마비되는 느낌..그걸 뭐라해야 하나 그런 느낌이 든다
정말로 교수님 말씀처럼 7일이 지나니 아예 안아픈건 아닌데 참을수 있을만큼 아픈거 같다
[그래도 약을 먹어야 생활이 가능하다]
수술하고 나서 좋은점
나는 코로 숨을 잘 못 쉬고 입으로 쉰다
수술하고 나서 입을 다물고 코로 숨쉬며 다니는데 답답함 없이 꽤 오래 코로 숨쉬는게 가능하다
수술전에는 그 기간이 너무 짧았고 답답해서 금방 포기하곤 했다
코로 숨쉬는 시간이 길어질수록 수술 잘했구나 싶었다
내일이 되면 조금더 괜찮을 거라는 생각을 해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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