편도선 수술을 했습니다
한참 의료대란 시기에 수술을 했지만 편도선 수술은 가볍다 하시며 진행을 해주셨습니다
그리고 퇴원하고 일상으로 돌아왔습니다
편도선 수술은 정말로 생으로 아파야 하고 시간이 지나야 괜찮은 수술이었습니다
수술하고 일주일 외래 갔을 때는 몰랐는데 시간이 지난 지금 가래가 많이 나옵니다
이를 닦으면서 손으로 수술한 근처까지 꼭꼭 눌러주면 깨우고 걸리면서 가래를 뱉어냅니다
침을 삼킬때 목 넘김을 하면 뭔가 걸리는 느낌이 있는데 병원을 가야 하나 생각 중입니다
편도선은 목 안쪽에 있는 작은 관로, 목의 방어 기능에 관여하는 중요한 부분입니다. 이들은 바이러스나 박테리아와 같은 외부 침입자로부터 목을 보호하는 역할을 합니다. 그러나 때로는 편도선 자체에 감염이 발생할 수 있습니다. 편도선염이라고 불리는 이 질병은 흔히 손상된 면역 시스템이나 감염에 의해 발생합니다. 이 질병은 일반적으로 목의 통증, 발열, 편도선 부종 등의 증상을 유발할 수 있습니다. 때로는 항생제나 통증 완화제와 같은 치료가 필요할 수 있습니다.
편도선 제거 수술은 흔히 "편도선절제술"이라고 불립니다. 이 수술은 편도선이 반복적으로 감염되거나 염증이 심한 경우, 또는 편도선 결절이나 종양 등의 이상이 있을 때 고려될 수 있습니다.
일반적으로, 편도선 제거 수술은 전신마취 하에 진행되며, 편도선을 완전히 제거하는 것이 일반적인 절차입니다. 이 수술은 대개 안전하고 효과적이지만, 모든 수술과 마찬가지로 일부 위험이 있을 수 있습니다. 예를 들어, 수술 후 통증, 출혈, 감염, 음식물이 차단된 느낌 등의 부작용이 발생할 수 있습니다.
편도선 제거 수술 후에는 회복 기간이 필요하며, 이 기간 동안 통증 관리와 적절한 안정이 필요할 수 있습니다. 수술 후 의사의 지시에 따라 약물 복용과 식이 제한을 따르는 것이 중요합니다.
편도선 제거 수술 후에는 적절한 관리가 필요합니다. 여기에는 수술 후 회복을 촉진하고 합병증을 예방하는 몇 가지 중요한 단계가 포함됩니다:
- 통증 관리: 수술 후 통증이 발생할 수 있습니다. 의사가 처방한 통증 완화제를 적절히 복용하고, 냉찜질이나 따뜻한 찜질 베개를 사용하여 통증을 완화할 수 있습니다.
- 식이 제한: 수술 후 몇 일 동안은 부드러운 식사나 유체식품을 섭취하는 것이 좋습니다. 예를 들어, 유제품이나 신선한 과일 주스와 같은 부드러운 음식을 섭취할 수 있습니다.
- 휴식: 수술 후 충분한 휴식을 취해야 합니다. 활동을 자제하고, 필요한 경우 목을 쉬게 해야 합니다.
- 수술 부위 관리: 수술 부위를 깨끗하게 유지하고, 의사의 지시에 따라 상처를 적절히 관리해야 합니다. 감염이 발생하지 않도록 살펴봐야 합니다.
- 의사 방문: 수술 후 일정한 시간 간격으로 의사에게 후속 치료 및 검사를 받는 것이 중요합니다. 이는 합병증이나 문제를 조기에 발견하고 처리하는 데 도움이 됩니다.
- 식습관 조정: 편도선을 제거한 후에는 목의 방어 메커니즘이 약화될 수 있으므로, 감염을 예방하기 위해 건강한 식습관을 유지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 재활 운동: 일정 기간 이후에 의사의 승인을 받아 목을 강화하기 위한 재활 운동을 시작할 수 있습니다.
편도선 수술 후 가래가 발생할 수 있는 것은 일반적인 현상입니다. 수술 후에는 목의 조직이 자랄 때, 또는 수술 중에 사용된 마취나 기타 약물로 인해 가래가 생길 수 있습니다. 이러한 가래는 보통 수술 후 몇 주 동안 지속될 수 있습니다.
가래가 특별히 어떤 색상, 냄새, 또는 다른 증상을 보이는지 확인해야 합니다. 예를 들어, 가래가 진한 색상이거나 이상한 냄새가 난다면 감염의 가능성이 있으므로 즉시 의료진과 상담해야 합니다.
그러나 가래가 수술 후에는 일반적으로 청결한 목을 유지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수술 후 의사의 지시에 따라 입에 물을 씻어 가래를 제거하거나, 목을 부드럽게 트는 운동을 할 수 있습니다. 수술 후 목을 유지하는 데 도움이 되는 따뜻한 음료를 마시는 것도 좋은 방법일 수 있습니다.
가래가 계속되거나 걱정스러운 증상이 있다면 즉시 의사와 상담하는 것이 좋습니다.
목에 이물감이 계속돼서 다시 예약을 해야겠습니다
가래가 계속 생기는 이유가 뭔지도 물어보고 싶거든요
시간이 지나면 괜찮아질 거야라는 생각도 들지만 혹시나 만약에라는 생각에 병원진료를 보는 게 괜찮겠다 싶었습니다
담배를 피우거나 그런 건 전혀 하지 않는 나인데 수술 전보다 가래가 좀 많이 나오게 되는 이유가 뭘까
친구가 나이가 들면 병원하고 엄청 친하게 지내야 한다고 했는데 의사 선생님들이 환자를 거부하는 현실에 좀 슬프지만
아프니까 다시 병원문을 두드려야겠습니다
다행히 외래 진료가 가능해서 예약을 했는데 조금 기다려야 하네요
5월 20일부터 병원진료 시 신분증 챙겨가야 하니까 잘 챙겨서 가봐야겠습니다
수술과정이 쉬울 수는 있지만 세상에 쉬운 수술은 없는 거 같습니다
고향에 계신 우리 엄마 말씀처럼 쌩으로 다 아파야 괜찮아지는 거네..라고 하셨는데 그 말씀이 맞는 거 같습니다
수술 후 지킬 건 다 지켰나 다시 생각해 보게 되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