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치
배추김치 깍두기 동치미 밖에 모르던 시절이 있었는데 나이 들면서 김치를 만들 수 있는 야채들이 정말 많다는 걸 알았습니다
어릴 때는 잘 안 먹던 김치들도 나이 들면서 먹게 되더라고요
나이 들면서 먹게 되는 이유 중에 하나는 아무래도 건강에 좋다는 말이 가장 큰 거 같습니다
오늘은 그중에 하나 하얀 민들레김치를 기록해보려고 합니다
민들레김치는 마흔 넘어서 알게 된 김치중에 하나입니다
민들레 김치는 전통적인 한국의 김치 중 하나이다.
민들레는 봄철에 풀숲이나 논밭에서 자라는 야생초로, 식물에 풍부한 영양소가 들어있어 건강에 좋습니다.
이 김치는 민들레의 식물성 특성과 고유한 맛을 즐길 수 있으며, 일반적인 배추김치와는 다른 특별한 맛을 제공합니다.
전통적으로는 봄철에 주로 만들어지는 김치이지만, 요즘에는 어떤 계절이든 만들어 먹을 수 있습니다. 하얀 민들레 김치는 한국의 다양한 김치 중 하나로, 특별한 맛과 영양을 즐기고 싶은 사람들에게 추천됩니다.
시골에 다니러 같더니 들판에 하얀 민들레가 많이 피었더라고요
왠지 시골에서 자란 하얀 민들레는 바로 먹으면 건강에 좋을 거 같아서 열심히 캤습니다
차도 많이 다니지 않고 자연에서 자랐다는 게 가장 크게 작용하는 거 같습니다
노란색 민들레보다 하얀 민들레 위주로 열심히 캤네요
그냥 주워들은 정보로 노란 민들레보다 하얀 민들레가 더 건강에 좋다고 해서요
노란 민들레는 대부분의 사람들이 잘 알고 있는 민들레로, 봄에 많이 자라는 야생초입니다.
노란 꽃을 피우며 특이한 모양과 색상을 지닙니다.
많은 지역에서는 그 풍부한 영양소와 허브적 특성 때문에 음식 재료로 사용되기도 합니다.
노란 민들레는 주로 잎이나 꽃, 뿌리를 채취하여 샐러드나 차 등 다양한 요리나 음료로 활용됩니다.
하얀 민들레는 노란 민들레와는 다른 종류의 민들레로, 꽃이나 잎이 특징적으로 하얗게 생겨 노란 민들레와 구별됩니다. 이 식물은 주로 유럽 지역에서 발견되며, 노란 민들레와 비슷한 특성을 가지고 있지만 미세한 차이가 있습니다. 하얀 민들레 역시 허브로서 의약품이나 식재료로 활용되기도 합니다.
민들레로 담가진 겉절이 김치는 고기를 먹을 때 같이 먹어도 맛있습니다
모든 김치들이 다 그렇지만 이제 막 한 따뜻한 밥에 올려 먹어도 예술이죠
입맛 없을 때 쌉싸름한 민들레 김치가 참 좋더라고요
이십 대인 조카는 쌉싸름하다는 말에
"어~나는 난중에 나이 들면 먹을게"라고 말하네요
기회가 된다면 민들레김치 꼭 한번 드셔보세요
건강에 좋다고 해서 추천하는 것도 있지만 쌉싸름한 맛이 정말로 맛있어요
밥을 계속 먹게 돼요
그래도 밥보다 민들레 김치를 훨씬 더 많이 먹으면 괜찮은 거겠죠
아주 맛있게 잘 먹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