따릉이를 타고 싶은데 좀처럼 기회가 안난다
어제는 따릉이 대여소를 못 찾아 헤매다 결국 찾았는데 따릉이가 없다
오늘 다시 도전..
따릉이 타고 집에가기 _[걸린 시간 한시간]
날씨 왜 이러니..
한강에서 자전거 그래도 여러번 탔는데 오늘이 제일 좋다
내가 제일 힘들어하는 맞바람이 없다
용비교였나?
여기는 내 자전거를 타고 올때는 한번에 가는데 따릉이를 이용할때는 걸어서 지나간다..
날씨가 좋아서 그런건가
엄청나게 많은 사람들이 자전거를 타고 산책을 하면서 걷고 있었다
차가 막히는건가?
눈높이 위에 있는 저 트럭이 한참동안 앞으로 전진을 못하고 있었다
햇살이 적당하게 비춰준다
긴팔을 입고 나왔는데 괜찮았다
반팔을 입고 나왔으면 내 기준으로는 조금 추웠겠다
자전거를 타서 땀은 조금 났지만 오늘 난 긴팔이 좋았다
한강공원이 변신을 많이 하는 느낌이다
오랫만에 이 앞을 지나가는데 공사중이네..
여기 정자가 있던 공간인데..
여름에 여기와서 강건너 3호선 지나가는게 보였나..[정확히 모르겠음]
어떤 지하철 지나가는게 보였는데...
여러모로 오늘 자전거를 탄건 잘한거 같다
너무 무리해서 타면 다리도 아프고 허리도 아픈데 오늘은 딱 좋은 하루였다
자전거는 원없이 탔으니 이제부터는 나가서 좀 걸어봐야겠다
[10월 3일은 개천절]
개천절(開天節)은 한국의 국경일 중 하나로, 매년 10월 3일에 기념됩니다.
이 날은 단군 왕검이 고조선을 건국한 것을 기념하는 날로, 한국 역사에서 매우 중요한 의미를 지니고 있습니다.
개천절은 한국 건국 신화에 바탕을 두고 있으며, 하늘이 열리고 민족이 시작된 날이라는 뜻을 담고 있습니다.
개천절이 어떤날인지 정확히 알고 지나가고 싶어서 검색을 다시 해봤네요
어떻게 살아오다보니 그냥 쉬는날로만 기억하고살아가고 있지 않나라는 반성과 생각을 해보게 됩니다
그래도 주택가 골목길에 집집마다 태극기가 걸려있는건 진짜 멋있었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