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회의원 선거
스무 살이 넘어서 선거권이 생기고 선거를 할 때마다 기대를 한다
이제는 좀 괜찮지 않을까
이번에는 좀 달라지지 않을까
그 시간이 길어지면서 선거는 하지만 기대치는 사라진지 오래됐다
다만 선거 기간이 되면 지하철역 동네가 굉장히 시끄럽다
선거를 안하면 안 될 거 같은 기분이다
이왕이면 욕을 하더라도 선거를 하고 욕을 하자 싶었다
다만 선거를 해야하는날에는 내가 일이 있어서 사전투표를 하려고 생각 중이다
사전투표
너무 오랜만에 하는 선거도 아닌데 순간 어떻게 했더라 싶은 기분이다
선거인이 별도의 신고 없이 사전투표기간에 읍·면·동마다 설치되는 사전투표소에 가서 투표할 수 있는 편리한 제도
그러면 가장 가까운 사전투표소로 가면 되니까 나에게는 가장 안성맞춤인 거 같다
사전투표일 : 4월 5일(금)~4월 6일(토)
투표시간 : 오전 6시 ~오후 6시
준비물 : 신분증(주민등록증, 여권, 운전면허증, 공무원증, 전자증명서, 국가기술자격증(산업인력공단), 각급 학교의 학생증(사립학교 포함) 등
선거권 : 선거일 현재 18세 이상의 국민(2006. 04. 11에 태어난 사람까지 포함)
우리 때는 만 18세 만 19세 만 20세 그렇게 불렀는데 지금은 만 나이가 없어졌지..
2006년에 4월에 태어난 친구들까지 선거권이 있다고 하네요
사전선거 때문에 인터넷에서 찾아보다가 알았네요
나이가 들면서 관심의 범위가 달라지다 보니 이런 것도 모르고 살고 있었네요
그러면 본 선거날은 쉬는 건가?
예전에는 국회원 선거날은 선거를 할 수 있는 시간만 주면 된다고 했는데 어떤 게 맞는지 모르겠다
왜냐하면 달력이 빨간색이다
선거를 할 때마다 큰 기대가 없지만 그래도 혹시 나라는 생각을 해본다
이번에도 바라본다
제발 싸우지 말고 국민들 삶에 관심 좀 가져주세요
국민들 하루하루 참 힘들게 살아내고 있네요
서로 싸우지 말고 그 힘을 기운을 국민들한테 써주셨으면 좋겠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