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의 살던 고향은 대한민국 남쪽나라 어느 시골
서울에서 한번 가려면 음~~정말로 오래 걸린다
한번에 가는 대중교통은 당연히 없고 자동차를 운전하면 안막히면 5시간에서 6시간이다
고향은 자연의 아름다움과 고요함이 어우러진 곳입니다.
나무가 우거진 산골짜기, 끝없이 펼쳐진 밭과 들판 풍경들이 떠오르네요.
농촌 고향에서는 어릴 적에는 매일같이 소가 울고 개가 짖었습니다. 산과 들로 열심히 뛰어다니면서 부지런히 놀았던 기억이 있습니다. 농촌 생활은 언제나 정겨운 이웃들과 함께하는 것이었습니다. 매일 농사일로 바쁜 부모님의 모습밖에 기억에 없는데 그 안에서 추억이 하나하나 떠오릅니다. 지금은 도시 생활을 하지만, 그 시절의 농촌 고향은 언제나 마음 속에 특별한 곳으로 남아 있습니다. 고향에서의 농촌 생활은 단순하지만 그 속에는 추억이 있고 그리움 아쉬움이 남아 있는거 같습니다. 나에게 고향은 그런거 같습니다.
우리동네
산과산이 둘러 쌓여 있는 정말로 시골중에 시골이다
모내기를 끝낸 논도 있고 이제 하려고 준비중인 논도 있다
수확한 마늘
기후변화의 영향인건지 어릴때 아버지랑 같이 재배했던 실하고 굵은 마늘을 재배하는건 어려운거 같다
똑같이 씨를 심고 풀을 매고 약을 치는대도 해년마다 마늘의 작황은 엄마의 성에 안차시는거 같다
시간이 얼마 없는데 감자 딱 5개만 찌려고 했다
동생은 안먹는다 하고 엄마랑 둘이 먹으려고 했는데 엄마한테 한소리 들었다
이렇게 찌면 어느 세월에 감자가 익냐..
압력솥에다 쪄야 금방 익지..
고구마 찌듯이 쪘는데 감자랑 다른가보다...
엄마가 압력솥으로 해줬는데 정말로 포실포실한 감자를 먹을수 있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