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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복을 나누는 일

두릅 봄나물 올해는 숙회보다 더 다양하게 만들어 먹어보았다

by 느린어르니 2024. 4. 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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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이가 들면서 봄이 되면 봄나물을 챙겨 먹습니다

나이가 들어가는 과정 중에 하나가 아닌가 싶습니다

봄나물 중에 하나는 두릅

두릅을 숙회처럼 만들어 먹으면 저희는 초장맛으로 먹는 거 같습니다

저희 고향은 두릎을 나무에서 꺾어서 먹습니다

머위대처럼 아주 작을 때 꺽어서 먹는데 근처 사는 고모네 동네는 꽤 많이 잎이 펼쳐져도 먹더라고요

지역마다 차이가 있다는 걸 고모 덕분에 알았습니다

매년 안 먹고 지나가면 서운하다 해야 하나 그런 봄나물 중에 하나가 두릅입니다

 

조카가 무슨 맛으로 먹어라고 물어보면 무맛인데..

아무 맛이 없는데 그냥 안 먹고 지나가면 조금 아쉬워..

 

두릅은 한국에서 인기 있는 산나물 중 하나로, 주로 봄철에 채취됩니다. 두릅은 약간의 쓴맛이 있지만, 신선하고 고소한 맛이 특징입니다. 흔히 쌈장이나 간장과 함께 먹거나, 나물로 조리하여 밑반찬으로 즐깁니다. 또한 두릅은 비타민 C, 식이섬유, 칼슘 등의 영양소가 풍부하여 건강에도 도움이 됩니다.

 

특히 봄철에 두릅은 건강을 돕는 데에 유용한 식품으로 알려져 있으며, 한국의 산채 요리의 중요한 부분을 차지하고 있습니다.

 

두릅은 주로 "참두릅""개두릅" 두 가지로 나뉩니다. 이 둘은 서로 다른 특성과 용도를 가지고 있습니다.

 

참두릅: 아라리아(Aralia elata)라는 학명을 가진 이 두릅은 가장 일반적이며 인기 있는 종류입니다. 어린 줄기와 잎을 식용으로 사용하며, 봄철에 채취하여 쌈, 무침, 장아찌, 튀김 등으로 조리합니다. 참두릅은 부드럽고 약간의 쓴맛이 있는 것이 특징입니다.

개두릅: 두릅나무(Aralia continentalis)로 알려져 있으며, 참두릅과 비슷하지만 약간 더 억센 질감이 있습니다. 일부 지역에서는 참두릅 대신 개두릅을 사용하기도 합니다. 개두릅은 주로 줄기를 사용하며, 참두릅과 마찬가지로 여러 요리에 활용됩니다.

이 두 가지 두릅 모두 한국 요리에서 다양하게 사용되며, 봄철 산채 요리의 주요 재료 중 하나입니다.

땅두릅은 두릅의 한 종류로, "엄나무" 또는 "개엄나무"라고도 불립니다. 학명은 "Kalopanax septemlobus"이며, 일반적인 두릅과는 다른 특징을 가지고 있습니다. 두릅나무에서 채취하는 참두릅이나 개두릅과 달리, 땅두릅은 이름에서 알 수 있듯이 지면에서 자라는 식물에서 채취됩니다.

 

땅두릅은 주로 산과 들판에서 자라며, 봄철에 채취하여 식용으로 사용됩니다. 주로 어린 줄기와 잎을 사용하며, 참두릅과 마찬가지로 나물, 튀김, 무침, 장아찌 등으로 요리할 수 있습니다. 특유의 고소하고 향긋한 맛이 있어 한국의 다양한 봄철 산채 요리에서 인기를 얻고 있습니다.

 

땅두릅은 영양소가 풍부하며, 특히 비타민과 미네랄이 많아 건강에도 도움이 됩니다. 따라서 봄철에 건강을 돕고 신선한 식재료로 즐길 수 있는 귀중한 식물입니다.

 

나무두릅은 참두릅이나 개두릅과 마찬가지로 봄철에 채취하여 식용으로 사용되는 산채의 일종입니다. 나무두릅은 주로 "두릅나무"라는 나무에서 채취하며, 학명은 "Aralia elata"입니다.

 

두릅은 한국 요리에서 인기 있는 식재료로, 봄철에 나무의 어린 순이나 줄기를 채취하여 먹습니다. 일반적으로 쌈장과 함께 쌈을 만들어 먹거나, 나물, 튀김, 무침, 장아찌 등으로 조리합니다. 나무두릅은 부드럽고 약간 쓴맛이 있지만, 이 쓴맛이 건강에 유익한 성분과 연관되어 있어 많은 사람들이 선호합니다.

 

나무두릅은 비타민 C, 칼슘, 식이섬유 등이 풍부하여 건강에 좋은 식재료로 알려져 있습니다. 특히, 봄철에 자연에서 직접 채취하여 신선하게 즐길 수 있다는 점이 매력적입니다. 한국의 전통적인 산채 요리에서 나무두릅은 중요한 역할을 하며, 봄철 식탁을 풍성하게 만드는 대표적인 재료입니다.

 

저희 고향은 나무에서 두릅을 채취해서 먹는데 도시 생활을 하다 보니 두릅도 종류가 많다는 걸 성인이 돼서 알았습니다

 

올해는 엄마가 두릅을 나물처럼 무쳐 먹어보라고 하더라고요

숙회보다 이게 더 맛있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한번 만들어 먹고 또 만들어 먹었습니다

진짜 맛있어요

 

두릅 전

두릅으로 전을 부쳐먹으면 식감이 있어서 그런지 너무 맛있는 거 같습니다

올해는 숙회보다 다른 게 만들어 먹었더니 훨씬 더 좋은 추억과 기억이 남는 거 같습니다

 

기회가 되시면 두릅으로 요리 한번 만들어 드셔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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